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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D-13 명소 10곳 가보니... ③

기사입력 : 2022년01월22일 22:20

최종수정 : 2022년01월24일 14:16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D-13'. 설중송탄(雪中送炭,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줌). 1월 22일 베이징엔 동계 올림픽 행사의 가장 기쁜 소식인 눈이 내렸다. 베이징시는 이날 올림픽 공원 전철역 까지 폐쇄하고 리허셜 등 개막식 관련 준비 행사를 치렀다. 베이징 시내 요소 요소엔 동계 올림픽 관련 조형물과 도로 베너 등이 설치되는 등 동계 올림픽 분위기가 슬슬 달아오르고 있다. 베이징의 요지 올림픽 공원 인근 베이천(北辰) 로 상의 베이투청(北土城) 전철역, 왕푸징, 창안가 동단 전철역, 창안가 시단 입구, 첸먼(前門). 뉴스핌은 22일 베이징 시내 인파가 가장 많은 곳 10곳을 찾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전야 표정을 취재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01.22 chk@newspim.com

1월 22일 오후 베이징 최고의 번화가 왕푸징 거리는 온통 베이징 동계 올림픽 로고와 조형물로 가득차 있다. 상점들도 동계 올림픽 관련 다양한 이미지를 앞세워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인근 베이징 동계 올림픽 관련 상점에서는 인형 뱃지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01.22 chk@newspim.com

베이징 왕푸징 거리 관리 당국은 곧 찾아오는 설과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거리 곳곳에 붉은 등롱(홍등)을 설치해 놓고 분위기를 띄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당국은 이번 겨울을 '다함께 즐겁게' 보내자는 내용의 캐치 프레이즈로 작은 테마 공원을 조성해 놓고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01.22 chk@newspim.com

 

22일 오후 눈발이 날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베이징의 많은 주민들이 왕푸징으로 나와 산책과 쇼핑을 즐겼다. 주민들은 쇼핑을 하고 동계 올림픽 관련 장식물이 설치된 명소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베이징의 주말 오후 시간을 즐겼다.  베이징 코로나19 방역 당국이 최근 코로나 관련 각종 검사와 방역 통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표정에선 코로나 불안감 같은 걸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만 어느 가계를 가나 위챗으로 스캔하는 건강 코드(녹색 건강카드) 확인 절차는 빠짐없이 진행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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