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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 김건희 녹취록 공개됐지만...윤석열 44.4% vs 이재명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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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尹 4.1%p ↑... 李와 오차범위 밖 격차
김건희 녹취록 방송 이후 오히려 상승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코바나컨텐츠 대표)의 7시간 녹취록 공개에도 불구, 윤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율은 오히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격차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7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후보는 44.4%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 8일 조사(뉴스핌 여론조사) 대비 4.1%p 상승한 결과다.

특히 지난 16일 MBC 방송을 통해 김씨의 녹취록이 공개된 다음날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더 올랐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방송 이후 여론 추이가 부정적으로 흐르지 않았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35.8%, 직전 조사 34.7%에 비해 1.1%p 상승했다. 하지만 두 후보 간 격차는 8.6%p 차이로 벌어졌다. 윤 후보는 부인 김씨의 녹취록 공개 이후 오히려 이 후보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린 셈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2.01.18 dedanhi@newspim.com

김건희 방송 이후 안철수 상승세 꺾이고...20대 '윤석열 지지' 큰 폭으로 오르고

흥미로운 것은 보수진영의 경우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오른 반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불과 열흘 만에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다.

안 후보는 지난 8일 조사 대비 3.5%p 하락한 9.5%를 기록, 10%대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지난달 윤석열·이준석 갈등으로 불거진 국민의힘 내홍 이후 10%대 지지율로 올라섰지만 김씨 방송 이후 급전직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후보에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5%,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기타 후보 0.5%, '없음' 2.8%, '모름' 0.6% 등이었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대선 50일을 앞두고 서서히 지지후보 선택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최근 이준석 대표의 세대통합론으로 선거전략을 짜면서 다시 20대 젊은층 지지를 회복해가는 모습이 역력하다.

연령별로 만18세~20대는 윤석열 48.2%, 이재명 20.7%, 안철수 14.5%, 심상정 7.7%, 허경영 2.8%, 김동연 2.4% 등이었다. 청년층 지지율 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두 배 이상 압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한 정치평론가는 "이준석 효과, 예컨대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내세우며 젊은 남성들의 지지가 다시 윤석열 후보에게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정치적 의중을 잘 드러내지 않는 젊은 여성층의 표심이 향후 선거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20대 지지가 온전히 윤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기울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신중하게 진단했다.

30대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윤석열 45.9%, 이재명 30.6%, 안철수 8.4%, 심상정 3.8%, 허경영 2.1%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의 고정 지지층으로 통하는 40대의 경우 역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콘크리트 지지율이 나온다. 이재명 50.4%, 윤석열 31.0%, 안철수 11.5%, 허경영 2.3%, 심상정 1.2% 순으로 이 후보의 확고한 우세가 또 한번 입증됐다. 50대는 윤석열 44.3%, 이재명 41.3%, 안철수 5.6%, 허경영 2.8%, 김동연 2.4%, 심상정 0.7%를 기록했다. 

보수성향이 강한 60세 이상은 윤석열 49.8%, 이재명 34.7%, 안철수 8.5%, 허경영 2.4%, 심상정 1.6%, 김동연 0.8% 등이었다.

그동안 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60세 이상 고령층보다 20대 청년층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가 더 커진 조사결과가 인상적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2.01.18 kilroy023@newspim.com

"윤석열 대체재 평가받던 안철수, 당분간 하락세 이어질 수도" 

김민수 코리아정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내홍이 정리된 이후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이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번 대선의 핵심 의제인 정권심판론이 작용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20대의 경우 윤석열 후보에게 실망해 잠깐 지지를 유보했지만,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봉합되면서 다시 지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의 대체재로 평가 받았지만, 상승세가 좀 꺾인 것 같다. 이번 조사만 놓고 보면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김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관련, "민주당과 함께 확실히 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중도층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지금까지 개인기로 현재의 결과를 이뤄냈는데, 이제 그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여당인 민주당과 함께 좀 더 확실한 변화의 길을 선택해야 중도층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뉴스핌 여론조사는 응답률 5.0%, 표본오차의 경우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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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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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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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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