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HK이노엔, '케이캡' 알약 이어 녹여 먹는 제형까지…"블록버스터 신약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적응증 확대, 저함량 제제 추가 개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이 알약에 이어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구강붕해정)까지 출시된다. 다양한 제형에 적응증(사용 범위) 확대에도 속도를 내면서 HK이노엔은 케이캡을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올해 상반기에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의 케이캡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업계에선 1분기 내 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HK이노엔 제공]

케이캡은 지난 2019년 3월 HK이노엔이 출시한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알약 제형으로 만들어졌다. 미란성·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제균 치료 등 총 4개의 적응증에 허가를 받았다.

국내 출시 이후 기술·완제품 수출 형태로 중국, 미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총 27개국에 진출했으며 규모는 1조원 대에 달한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케이캡은 복용 1시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16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또 우수한 야간 위산 분비 조절 능력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녹여 먹는 제형까지 출시되면 케이캡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캡의 원외처방 실적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309억원 ▲2020년 762억원 ▲2021년 1096억원 등이다. 통상적으로 업계에서 전문의약품의 연간 원외 처방액이 100억원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따라 치매 환자 등 물이 삼키기 힘든 환자들을 위해 추가 제형을 개발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HK이노엔은 녹여 먹는 제형 개발과 함께 올해 안에 긍정적인 임상 3상을 토대로 케이캡의 적응증을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의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케이캡 저함량 제제 등을 추가로 개발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케이캡을 2030년까지 누적 매출 2조원의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라고 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