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상권의 중심가인 삼척중앙시장 일대의 상경기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삼척중앙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과 시설현대화 사업 및 청년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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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중앙시장.[뉴스핌 DB] 2020.08.28 onemoregive@newspim.com |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관광 및 체류공간 조성, 대표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며 2년간 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삼척시는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한 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억2200만 원이다.
아울러 중앙시장 2, 3층에 위치한 삼척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활성화 사업비도 요청한 상태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의 핵심 상권인 삼척중앙시장 일원의 전통시장 육성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시장경제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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