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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기술·자동차株 하락, 항셍테크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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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3092.83 (-197.01, -0.85%)
국유기업지수 8072.54 (-107.62, -1.32%)
항셍테크지수 5384.28 (-197.62, -3.54%)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5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 하락한 23092.83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32% 내린 8072.54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3.54% 떨어진 5384.28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대형 과학 기술주와 자동차 섹터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전력, 태양광, 풍력, 교육, 희토류 테마주, 온라인 의료, 담배, 중의약, 바이오 테크 등이 하락 흐름을 보였다. 반면 석유, 통신 서비스, 은행, 보험, 항공, 관광 등 섹터는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1월 5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기술, 자동차

(1) 기술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의 인터넷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주가에 지속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등 부처가 4일 '인터넷보안심사방법'을 발표하며 "중국 인터넷 플랫폼 기업은 해외 상장 시 반드시 인터넷 보안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인터넷 정보 서비스 알고리즘 추천 관리 규정'도 함께 발표했다. '규정'에 따르면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정보를 차단하거나 순위를 조작하면 안 된다. 인터넷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도 금지되며 시장의 관리 감독도 피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텐센트의 씨그룹 지분 축소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로이터통신은 5일 텐센트가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 씨그룹의 주식 1450만 주를 주당 208달러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는 "징둥닷컴뿐만 아니라 콰이쇼우, 핀둬둬, 메이투안, 디디추싱 등에 대한 텐센트의 보유지분 축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관련 특징주:

메이투안(美團-W·3690): 198.900 (-20.700, -9.43%)
징둥(京東集團-SW·9618): 248.600 (-16.800, -6.33%)
텐센트(騰訊控股·0700): 434.400 (-15.600, -3.47%)

(2) 자동차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올해 연말까지만 지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기차 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금요일 중국 재정부(財政部) 등 4개 부처가 "2022년 12월 31일 이후 출고된 신에너지 차량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2022년 지급되는 신에너지 차량 보조금도 2021년 대비 30% 인하했다.

▷관련 특징주:

샤오펑(小鵬汽車-W·9868): 185.300 (-11.900, -6.03%)
리오토(理想汽車-W·2015): 116.800 (-8.600, -6.86%)
장성자동차(長城汽車·2333): 24.100 (-2.200, -8.37%)

◆ 상승섹터: 석유, 통신 서비스

(1) 석유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기존 증산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하자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9% 오른 배럴당 76.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월물 영국 북해 브렌트유는 1.29% 상승한 배럴당 8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처음으로 80달러선을 회복했다.

로이터통신은 OPEC+이 4일 정례회의에서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2월에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특징주:

시누크(中國海洋石油·0883): 8.570 (+0.370, +4.51%)
시노펙(中國石化·0386): 3.850 (+0.130, +3.49%)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股份·0857): 3.530 (+0.070, +2.02%)

(2) 통신 서비스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차이나모바일의 중국 본토 거래소 신규 상장 소식이 관련 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모바일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 차이나모바일은 본토 상장을 통해 약 560억 위안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10년 이래 최고치다.

▷관련 특징주: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0941): 50.650 (+2.650, +5.52%)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0728): 2.760 (+0.050, +1.85%)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0762): 4.010 (+0.060, +1.52%)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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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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