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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포인트(1/4)] 14.5계획에 메타버스 첫 언급, 초대형 양수발전소 가동, 디지털위안화 테스트 강조 등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09:10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09:10

14.5 산업 계획에 메타버스 최초 언급
초대형 양수발전소 가동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강조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4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상하이시 14차 5개년 기간 산업발전 계획 중 메타버스 최초 언급 △ 스테이트그리드(國家電網) 산하 양수발전소 정식 가동 △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의 안정적 추진 강조 등을 꼽았다.

◆ 14.5 산업 육성 계획에 메타버스 '첫' 언급

[사진=셔터스톡]

상하이시, '전자정보산업 발전 14차 5개년 계획(이하 계획)'서 '메타버스' 언급. 지역 산업발전 계획에 메타버스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 다른 지방 정부도 메타버스 육성 계획에 속도내면서 업계 발전 촉진 전망. 메타버스 테마주, 특히 상하이 소재 상장사가 수혜 대상 될 것 예상.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상해풍어축전시(603466), 호백홀딩스(600640)

① '계획'△ 메타버스 핵심 기술 기초 능력의 전향적 연구 강화 △ 인식 및 인터랙티브 심화한 신형 디바이스 개발 및 시스템화 한 가상 콘텐츠 구축 추진 △ 업계 응용 탐색 강조.

② 메타버스가 지방 정부 '14.5 산업 계획'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 정책 차원에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 지역 경제 발전의 선두인 상하이가 메타버스 산업 관련 육성 계획 및 지도 의견 발표한 데 이어 타 지방 정부들도 상하이 뒤 따를 것. 메타버스 밸류체인의 규범화·건강한 발전에 도움(민생증권).

◆ 스테이트그리드 산하 양수발전소 정식 가동

[사진=바이두(百度)] 스테이트그리드(國家電網)가 운영하는 허베이(河北) 펑닝(豊寧) 양수발전소 모습

중국 국가 전력기관인 스테이트그리드(國家電網) 산하 펑닝(豊寧) 양수발전소, 지난달 30일부터 정식 가동. 발전 설비용량 및 에너지저장 능력 세계 최대. 전력 등 관련 섹터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분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국전력건설(601669), 국가전력남경자동화(600268), 길림전력(000875)

① 펑닝 양수발전소,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전력 지원 위한 중점 프로젝트. 정식 가동으로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의 100% 친환경 전력 공급 강력 지원.

② 중국 양수발전소 발전량 지난해 6월 말 기준 3249만 kW, 2025년에는 13차 5개년 기간 대비 배로 늘어난 6200만 kW 이상, 2030년에는 14차 5개년 기가 대비 배로 늘어난 1억 2000만 kW 달할 것 전망.

③ 정책 지원 힘입어 양수발전 투자·건설·운영 업무 모두 고속 성장 실현할 것. 특히 건설업체들, 프로젝트 건설 부문 우위 확장 통해 투자 및 운영으로까지 사업 확장 가능(해통증권).

◆ 올해도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지속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각 지역, 올해도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강조. 베이징 동계 올림픽 임박하면서 디지털 위안화 전면 상용화 기대감도 고조. 섹터에 계속해서 상승 재료 될 것 예상.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납가랍(300773), 사방정창정보(300468)

① 인민은행 상하이본부, 2022년 업무 회의서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의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추진 주문.

② 중국 최초의 위안화 테스트 시범 도시 중 하나였던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 디지털 위안화로 합작사 주식 배당금 지급.

③ 완벽한 솔루션 보유하고 있고, 은행 서비스와 긴밀한 관계 맺고 있는 선두 업체들이 더 큰 점유율 확보할 것. 디지털 통화 밸류체인에 참여 중인 세부 섹터 선두 업체들의 성장성 클 것(국태군안증권).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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