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제주시, 내년 도시 녹지공간 확대 조성...118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21년12월31일 14:57

최종수정 : 2021년12월31일 14:57

[제주=뉴스핌] 양덕성 기자 = 제주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1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심과 시외지역 등에 도시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기능형 도시숲, 미세먼지 차단 숲, 생활밀착형 숲, 스마트 가든 등 시 전역에 도심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은 전년보다 예산 31억 원을 더 투입해 진행한다. 

제주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1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심과 시외지역 등에 도시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한다.[사진 = 제주시] 2021.12.31 mongdang99@newspim.com

시는 산림 속 신선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도해 도시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해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올해(2차년도)에도 추진 해 예산 45억 원을 투입한다. 도심 내 잔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녹색쌈지숲에 10억 원, 학교숲 2개소에 1.2억 원, 나눔숲(세화요양원)에 1.3억 원을 각각 투입해 도시 숲을 조성한다.

특히, 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규 사업(미세먼지차단숲, 생활밀착형(정원)숲, 스마트가든)을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 등 기능형 도시 숲을 만든다. 공항 인근 서부공원(1ha)과 서부지역인 금능농공단지 주변(1ha)에 20억 원을 투입하여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다중이용시설인 제주아트센터에 10억 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숲(실내정원)을, 공공의료시설인 제주대학교 병원 실내에 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

또 가로녹지 강화로 194개 노선에 4만여 그루 가로수 식재 관리사업에 13억 원을 투입해 유지관리하고 금어초 외 28종의 1백20만 본의 노변 꽃길을 조성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든다.

mongdang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