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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성무 창원시장 "특례시로 여는 대전환의 서막"

기사입력 : 2022년01월01일 00:00

최종수정 : 2022년01월01일 00:0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창원특례시 출범이라는 영광이 있기까지 모든 것은 시민의 힘이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작은 성과 하나조차도 이루지 못했을 것다. 그간 창원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에 세계가 마비되거나 단절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모든 행사를 중지하거나 취소할 때, 우리는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사진=창원시] 2021.12.30 news2349@newspim.com

그러면서 "그 대표적 사례가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이다. 디지털 실크로드를 활용한 온라인 세계 화상대회는 국내 참가기업은 물론 세계의 화상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며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전인미답의 이 여정은 역사의 한 페이지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은 모두 불가능할 것이라 걱정했지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밝혔듯이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이라는 보다 높은 수준의 국립미술관으로 가기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라며 "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

2022년도 시정목표로는 ▲기대가 현실이 되는 특례도시 ▲회복을 넘어 새 기준이 되는 일상도시 ▲다극체제의 거점이 되는 분권도시를 창원특례시에 실현 등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모두가 체감하는 창원특례시는 다 함께 누리는 도시품격의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며 "특례시로 여는 대전환의 서막은 이전과 확연히 다른 도시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종 오미크론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머지않아 밝은 일상이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언급하며 "그간 창원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늘 건강하시고 보람찬 새해 맞으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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