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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해변 해맞이 허용...해변 구조물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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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강릉시는 해맞이 명소인 도깨비 방파제 등 해변 구조물 및 주요 해맞이 구역에 대해서는 전면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경포해변 등 백사장에 대해서만 출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29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연말연시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강릉시]2021.12.29 grsoon815@newspim.com

29일 김한근 강릉시장을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분이 희망에 가득 찬 설레는 마음으로 해맞이를 보기 위해 동해 바다로 오고 싶어 하겠지만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해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해맞이는 경포해변 등과 같은 넓은 백사장에서 충분한 거리두기를 하면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깨비 방파제 등 해변 구조물 및 주요 해맞이 구역에 대해서는 전면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문진 소돌바위에서 정동진 바다부채길 전망대, 모래시계 다리 등 해변 내 설치구조물에 강릉시 전 직원들을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배치해 방역수칙 및 질서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전면 출입이 통제되는 해변 구조물이 있는 곳은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10시까지 출입 통제선 설치와 통제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릉시민들이 해맞이를 위해 주로 찾는 안보등산로, 모산봉, 월대산 등에 대해서도 같은 시간대에 전면통제 한다.

특히 해맞이를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포(사근진), 강문, 안목, 정동진, 주문진 해변에는 방역드론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해돋이 명소 주변 숙박업소 이용객 증가로 코로나19 확산를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파티 등 행사 개최 자제 등 점검할 행안부, 복지부, 문체부, 농림부, 해수부, 시도, 시군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점검 1개반, 8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해뜨는 시각인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10분부터 8시까지 강릉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자 없이 조용히 일출 감상할 수 있도록 중계할 예정이다. 새해 소원빌기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해맞이 시간에 일시에 군중이 몰리는 장소로의 이동 자제와 숙박을 예약하신 외지 방문객은 현재 시내 중심가 일원에서 하수관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많이 혼잡하니 자차를 이용한 강릉 도심으로의 집입을 최대한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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