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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기술·부동산 개발株 약세, 항셍지수 0.88%↓

기사입력 : 2021년12월29일 14:40

최종수정 : 2021년12월29일 14:40

홍콩항셍지수 23075.79 (-204.77, -0.88%)
국유기업지수 8104.65 (-89.80, -1.10%)
항셍테크지수 5483.70 (-85.72, -1.54%)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9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 하락한 23075.79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10% 내린 8104.65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54% 떨어진 5483.70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와 부동산 개발 섹터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식품음료, 교육, 전력, 금, 유제품, 가전, 의료미용 등 대부분 주가 하락 흐름을 보였다. 반면 항공 섹터는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12월 29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기술, 부동산 개발, 식품음료

(1) 기술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연말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하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6% 내린 15781.72로 거래를 마쳤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주가에 지속 반영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27일 열린 2022 업무 회의에서 "자본과 플랫폼 기업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대형 금융 플랫폼 기업에 대한 개선 사업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특징주:

미맹그룹(微盟集團·2013): 6.930 (-0.470 (-6.35%)
콰이쇼우(快手-W·1024): 69.300 (-3.200, -4.41%)
알리바바(阿裏巴巴-SW·9988): 110.500 (-3.000, -2.64%)

(2) 부동산 개발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전날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주택 구매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과 선순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부동산 업계에 대한 투자자의 경계심이 한층 완화되면서 전날 부동산 섹터가 상승 마감했다.  

▷관련 특징주:

스마오서비스(世茂服務·0873): 5.500 (-0.510, -8.49%)
수낙서비스(融創服務·1516): 7.560 (-0.700, -8.47%)
신성열홀딩스(新城悅服務·1755): 10.900 (-0.800, -6.84%)

(3) 식품음료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는 28일 하루 동안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중국 본토 확진자는 152명이다.

기존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다. 영국 네이처(Nature)는 지난 23일 오미크론 변이가 모든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를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무력화시킨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관련 특징주:

이해국제홀딩스(頤海國際·1579): 35.400 (-3.550, -9.11%)
하이디라오(海底撈·6862): 16.200 (-1.120, -6.47%)
구모구인터내셔널홀딩스(九毛九·9922): 13.360 (-0.580, -4.16%)

◆ 상승섹터: 항공

(1) 항공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내년 하반기 항공노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글로벌 항공 데이터 회사인 시리움(Cirium)은 내년 전 세계 항공수요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금증권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 가장 빠르게 회복할 업종으로 항공을 꼽았다. 현재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 입국을 통제하고 있지만 백신과 치료제 보급이 본격화되면 2022년 말 국내 및 국제선 수요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는 평가다.

▷관련 특징주:

중국국제항공(中國國航·0753): 5.490 (+0.130, +2.43%)
중국남방항공(中國南方航空股份·1055): 4.630 (+0.050, +1.09%)
중국동방항공(中國東方航空股份·0670): 2.970 (+0.030, +1.02%)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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