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코호트 참사] 요양시설 'K-코호트'...해외 사례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확진자·접촉자 구분없는 'K-코호트'
미국, 확진자 1인실 격리 원칙
영국·홍콩은 확진자 지정시설 보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경기 양주시 A요양원에서 지난달 26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지난 14일까지 총 39명이 확진되고 7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이 요양원은 동일집단(코호트·cohort) 격리 시설이지만 방역당국이 코호트 격리 해제 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부실 대응이 불거졌다.

해당 요양원은 첫 확진자가 건물 1층에서 나오자 해당 층을 코호트 격리했고 감염자가 속출하자 4층까지 코호트를 확대했다. 사실상 무분별한 코호트가 감염을 키운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프랑스 요양시설 입소자가 링거 꽂이 지지대를 잡고 있다. 2020.06.26 [사진=블룸버그]

◆ 무조건 잠재적 감염자?…한국만 다른 '코호트 격리' 정의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의 코호트 격리 정의는 "동일한 병원체에 노출되거나 감염을 가진 환자군이 함께 배치되는 병실, 병동의 개념"이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사람이어도 병원균에 노출됐다면 코호트 격리 대상이란 의미다.

코호트 격리 대상자는 '감염원의 역학 및 전파 방식에 따라 임상 진단, 미생물학적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설정된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즉, 정확한 검사 결과 없이 의료진과 당국이 임의대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이라면 코호트 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은 어떨까. 애시당초 확진자와 접촉자를 동일집단으로 두지 않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내놓은 '코호트 격리' 정의는 확진자 격리를 위한 "1인실이 부족할 경우, 같은 확진자들끼리 다인실이나 다른 병동에 함께 집단으로 격리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CDC는 "확진자와 접촉 후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이거나 무증상 감염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별도로 격리하는 것을 권고한다"면서도 "다만, 이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확인되기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코호트되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명시한다. 

영국 보건부의 '보건 및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14일 동안 따로 격리되거나 함께 노출된 이들과 코호트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 역시 확진자와 따로 분리된 코호트다. 

코호트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만 봐도 한국 요양시설에서 행해지고 있는 집단격리와 극명히 차이가 난다.

케임브리지 사전 속 코호트의 의미는 '특징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단'인데, 확진자와 공유할 특징은 코로나19다. 확진자와 같은 층을 공유했다고 해서 모두 확진자가 아니기에 확진자와 접촉자는 서로 다른 집단으로 분류돼야 하지 않을까.

◆ 'K-코호트' 해외 사례 찾기 어려워

세계 선진국들의 요양시설 코로나19 관리 지침을 보면 한국식(K-) 코호트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미국은 확진자 발생시 철저히 분리된 다른 병동에서 1인실 단독 격리를 원칙으로 한다. 화장실은 방에 따로 둬야 하고, 환자를 케어할 전담 직원이 한 명씩 배정된다. 해당 직원은 다른 병동으로 이동할 수 없다. 다른 입소자들에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접촉자 중 백신 접종 완료자는 증상이 없거나 최근 90일 이내 감염 이력이 있으면 격리되지 않는다. 백신 미접종자는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도 14일 동안 1인실에 격리된다. 

헝가리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이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1.27 [사진=블룸버그]

영국은 요양시설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요양시설에서 지정된 시설로 환자를 보낸다. 확진자와 접촉한 입소자들은 시설 내 1인실에 격리되거나, 유·무증상으로 나뉘어 코호트 격리된다. 

홍콩은 요양시설 내 확진자를 국가 지정 격리시설로 보낸다. 접촉자는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14일 동안 1인실에 격리되고, 격리 후 14일 동안은 매일 체온을 재는 등 관찰 기간을 갖는다.

요양시설 자체를 사실상 폐쇄하는 격리는 'K-코호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확진자와 접촉자가 구분이 없다는 점은 엄격한 '확진자 제로(0)' 방역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의 봉쇄 전략과 가깝다. 

지난 10월 말,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알려진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모든 입장객이 검사받을 때까지 현장을 나가지 못하게 통제됐는 데, 이를 보도한 CNBC방송은 "중국의 무관용 코로나19 통제 정책은 아파트 단지부터 테마 파크까지 그날 당국의 통보로 봉쇄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확진자를 의료진, 직원, 비감염자와 함께 폐쇄하는 코호트 격리는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고령으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중증·사망 고위험군에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대다수가 고령자인 만큼 요양시설 방역지침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