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내 골프장들이 사용금지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9월 시군과 합동으로 충북 골프장 38곳에 대해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한 결과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고독성 농약 사용을 제한하고 농약의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감시해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생태계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년에 상·하반기 두 번 진행한다.
하반기 조사에서는 도내 골프장의 토양시료(그린, 페어웨이) 242건, 수질시료(유출수, 폰드) 110건을 채취해 고독성 농약(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7종) 및 일반 항목(18종)에 대해 검사를 했다.
그 결과 모든 시료에서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테부코나졸·티플루자마이드·아족시스트로빈·플루톨라닐 등 골프장 잔디에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 8종이 미량 검출돼 지난 상반기에 이어 도내 골프장이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검사를 해 친환경적인 골프장 운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