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시 마음치유상담소는 그간 진행해온 프로그램의 일부를 개편,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한층 강화된 사업들을 진행한다.

올해는 500여 명의 시민이 마음치유상담소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았고 1300여 명의 시민이 △예술치유 △명상 △감정코칭 △영화치유 △심리극 △원예치유 등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전주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대상으로 사전·사후 정신건강검사를 진행한 결과 우울·불안·스트레스 수준이 평균 5~6점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스크 공장 경영난으로 기약 없는 휴직기간을 버티다 반강압적으로 퇴사해 극도의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었다"면서 "마음치유 상담소를 알게 돼 힘든 마음을 치유 받고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활발한 마음치유 사업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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