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사흘 연속 300명대가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날짜별로는 10일 303명, 11일 319명, 12일 328명이다.
이는 지난해 2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래 연일 최대 규모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방역당국에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28명이 증가해 1만89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28명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221명, 감염원 조사 중 106명, 해외입국 1명이다.

서구 교회, 동래구 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구 교회와 관련해 사하구 중학교/실내체육시설 집단의 N차 접촉자인 9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서구 소재 교회가 확인됐다. 교인 41명을 조사한 결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접촉자 1명도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11명(교인 10명, 접촉자 1명)이다.
동래구 병원과 관련해 9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확인되어 병원 종사자와 환자 244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 환자 9명, 보호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동래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16명(종사자 4명, 환자 9명, 보호자 3명)이며,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동일집단격리를 시작했다.
다수의 확진자가 동래구 목욕장에서 이용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3명(이용자 12명, 접촉자 1명)이다.
북구 시장과 관련해 종사자 5명, 가족 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확진자 14명(종사자 9명, 이용자 1명, 접촉자 4명)이다. 북구 약국에서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7명(종사자 5명, 접촉자 2명)이다.
영도구 교회와 관련해 교인 2명,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5명(교인 12명, 접촉자 3명)이다.
부산진구 종합병원에서 종사자 2명, 환자 1명,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17명(환자 8명, 종사자 5명, 보호자 3명, 접촉자 1명)이다. 동일집단격리 병동에 주기적 검사 실시 예정이다.
사상구 복지시설에서 입소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9명(종사자 1명, 입소자 8명)이다. 강서구 교회에서 교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확진된 교인은 모두 13명이다.
수영구 종합병원과 관련해 종사자 7명, 환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54명(종사자 26명, 환자 20명, 보호자 3명, 접촉자 5명)이다.
병상 현황을 살펴보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3개 중 48개 병상 사용해 가동률 76.2%이며, 일반병상은 667개 중 525개 사용해 가동률 78.7%이다. 한시적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70개 중 25개 병상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108병상 중 978개 사용해 가동률 88.3%이다. 이날 사망자 3명의 연령대는 80대 2명, 50대 1명이다. 80대 사망자 한 분은 유증상 확진자로 미접종자였다.
다른 80대 사망자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된 분으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미접종자였다. 50대 사망자는 유증상 확진자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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