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사회적기업 전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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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곳과 지난 11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고, 몇 개업체는 인증 심사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100% 시비 예산으로 운영되는 대표적 공공 행정서비스 분야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해 사회적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위탁하는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는 총 14개 업체가 있으며, 시는 이 업체들에 대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추진한다.
이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은 산업개발(진해구 웅동 소재)은 취약계층 안정적 일자리 제공,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등을 통한 지역상생을 도모하게 된다. 이 기업의 취약계층 채용비율은 42%(83명 중 35명)이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기업의 임원 외에 노동자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구조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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