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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1월 하루 40만 배럴 증산 유지 결정

기사입력 : 2021년12월03일 02:45

최종수정 : 2021년12월03일 02:45

OPEC+ "시장 상황 바뀌면 조정 할 것"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산유국들 협의체인 OPEC+가 1월에도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증산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2.01 jihyeonmin@newspim.com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장 상황이 바뀌면 증산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방출과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의 영향에 유가 폭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OPEC+는 기존의 월별 원유 생산량 증가 정책을 고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OPEC+는 지난 8월부터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함에 따라 OPEC+가 생산량을 더 늘리도록 거듭 촉구해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내년 1월 SPR 5000만배럴을 방출할 것이라고 지난달 밝혔으며, 이번 SPR방출에는 중국, 일본, 한국, 인도, 영국도 동참한다. 이후 오미크론 우려로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지면 미국은 전략적 비축유(SPR)를 방출하는 계획의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OPEC+ 장관들은 다음달 1월 4일에 만날 예정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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