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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2000건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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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 기대치 24만 건 하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적은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경제 재개방이 진전되면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불확실성을 확대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달 27일 종료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2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경제 전문가 기대치 24만 건을 밑돈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5000건 하향 조정된 19만4000건으로 지난 1969년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1만2250건 감소한 23만8750건이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차트=미 노동통계국] 2021.12.02 mj72284@newspim.com

지난달 20일 종료된 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95만6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0만7000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3월 14일 종료 주간 이후 최소치다.

경제 재개방 속에서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구인에 나서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 및 보육 시설 부족 등으로 노동자들이 일터 복귀를 꺼리면서 미국 고용시장 회복은 제한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은 미국 고용 개선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지난달 30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고용 및 경제활동 하방 위험을 제기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은 내일(3일) 노동부가 발표하는 11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한다. 로이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11월 비농업 부문에서 55만 건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10월보다 0.1%포인트 낮은 4.5%로 전망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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