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약 두달 동안 진행한 비대면 온라인 유라시아 케이팝(K-POP) 댄스 챌린지 'Let's Busan Day'의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Let's Busan Day' 행사[사진=부산시] 2021.11.23 ndh4000@newspim.com |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총 3개국 98개 팀이 참가한 'Let's Busan Day'는 예선전과 국내외 실시간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0개 팀을 선발했고, 팀별 미션 수행을 거쳐 3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었다.
지난 10월 온라인 최종 심사를 통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성 4인조 그룹 New Nation팀이 최종 우승팀이 됐다.
최종 우승을 거둔 New Nation팀에는 상금 1000달러와 상패를 수여하고, 오는 26일 아리랑TV(아리랑 국제방송)의 케이팝 정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라이브 생중계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참여형 콘서트 방송인 'Simply K-Pop'(전 세계 188개국, 1.13억 명 시청)에도 출연해 국내 아이돌 그룹과 온라인 팬 미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Simply K-Pop'은 26일과 27일 오후 1시에는 아리랑TV 월드 채널과 한국 채널을 통해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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