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보안 최신 정책·기술동향 공유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항공보안 환경변화 및 긍정적 보안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2021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100명 이내로 최소화한다. 항공보안 종사자와 항공업계 관계자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도 접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녹화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튜브에 송출한다.
국토교통부 [사진=뉴스핌 DB] |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항공보안 주요 이슈에 대해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가정보원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테러 양상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최신 보안검색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항공사 등은 항공보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항공운송 재개와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테러 등 비정상적인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안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산‧학‧연이 힘을 모아 국가항공보안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