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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지베스코자산운용, 1000억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15:07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15:07

첫 자금 조성에 기관투자자 군인공제회 400억 유치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 자회사 지베스코자산운용이 설립 1년 만에 1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하지 않고 자금을 조성하는 펀드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GS건설 본사에서 블라인드 펀드인 '지베스코 기회추구전문투자사모부동산 1호' 약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와 심우근 군인공제회 부이사장(CIO), 엄관석 자이에스앤디(자이S&D) 대표, 한태희 지베스코자산운용 대표, 김원규 이베스트증권 대표이사, 이국형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7일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지베스코 기회추구전문투자사모부동산 1호' 약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태희 지베스코자산운용 대표, 엄관석 자이에스앤디(자이S&D) 대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심우근 군인공제회 부이사장, 김원규 이베스트증권 대표이사, 이국형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사진=GS건설] 2021.11.17 sungsoo@newspim.com

지베스코자산운용은 1000억원 중 800억원을 외부 기관투자자로부터 유치했다. 특히 재무적투투자(기업이 부족한 자금을 조달해주는 투자자)로 군인공제회가 가장 큰 규모인 40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블라인드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차등형 구조다. 1종 수익증권은 군인공제회 400억원을 포함해 재무적투자자가 700억원을 투자한다.

2종 수익증권은 전략적투자자가 30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이다. GS건설이 30억원, 자이에스앤디가 17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한다.

지베스코는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지역 거점 도시의 핵심 위치에 주거·건축 개발 프로젝트에 나설 예정이다.

허 대표는 "펀드 운용을 맡게 될 지베스코가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 금융자문 역할을 수행할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참여로 안정적으로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좋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관투자자를 유치해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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