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운임상승·초대형선 효과"…HMM, 3분기 영업익 2조2708억, 전년比 719.5%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액 4조·134% 증가…당기순이익 2조2998억·9249% ↑
"4분기 비수기지만 선복·박스 공급 불규칙 예상"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HMM이 3분기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해운운임이 상승하는 가운데 초대형선 투입이 더해지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갈아치웠다.

HMM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조27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2771억원)보다 719.5% 증가한 규모다. 전 분기(1조3889억원)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HMM 컨테이너선이 미국 LA 롱비치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HMM]

매출액은 4조164억원으로 133.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248.8% 증가한 2조2998억원을 기록했다.

HMM은 운임 상승과 초대형선 20척 투입이 최대 실적 달성에 주요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HMM 관계자는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누적 적취량은 작년 대비 약 4% 증가했고, 아시아~미주 노선과 유럽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올랐다"고 말했다.

여기에 2만4000TUE(1TEU=6m 컨테이너 1개)급 12척, 1만6000TEU급 8척을 작년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하면서 효율성이 높은 선박으로 운임 상승의 수혜를 입었다.

4분기에는 미국 항만 적체 등이 지속되면서 운임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HMM은 "4분기는 컨테이너부분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선복과 박스 공급 불규칙이 예상된다"며 "중국 전력난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일시적인 수요 감소와 재반등 반복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초 4647.60으로 역대 최고 운임을 이어가다 4주째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4500 수준을 유지하며 연초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HMM은 "향후 운영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화물을 유치하는 등 사업계획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