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그래핀 산업 주도' 그래핀스퀘어 포항으로 본사 이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도권에서 경북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탈(脫) 수도권 기업 '그래핀스퀘어㈜'가 7일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갖고 포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그래핀스퀘어(주)(대표이사 홍병희)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의 상용화를 현실화하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핵심산업인 그래핀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고 있는 수도권 기업이다.

이 날 이전 기념식에는 미국 뉴저지주 고든존슨 상원의원과 신현석 한국그래핀학회장,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김진곤 나노융합기술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과 그래핀스퀘어(주)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포항 이전으로의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 날 '포항그래핀밸리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가져 새로운 지역성장모델 제시와 차세대 신소재 그래핀의 상용화 포부도 밝혔다.

7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탈(脫) 수도권 기업 '그래핀스퀘어㈜' 이전 기념식.[사진=포항시] 2021.11.07 nulcheon@newspim.com

그래핀스퀘어(주)는 2012년에 설립돼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CVD그래핀 필름, 반도체 부품, 차세대 방탄복소재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첨단나노소재 관련 업체이다.

홍병희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세계최초 대면적 그래핀 합성법 제시, 대면적 그래핀의 'Roll to Roll' 연속합성법(신문을 찍어내듯 연속생산방식)을 최초로 개발해 그동안 풀지 못한 양질의 그래핀 대량생산의 길을 열었다.

그래핀스퀘어(주) 먼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 후 내년 2022년 상반기내에 그래핀 히터(전기차 앞유리에 장착해 김서림과 성에 방지)와 그래핀을 적용한 전자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후 생산량 증가와 사업장 확장을 위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로 공장을 건설하고 신규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신산업의 최적지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그래핀스퀘어(주) 대표이사 홍병희대표와 임직원분들을 크게 환영한다"며 "그래핀스퀘어(주)와 함께 포항그래핀밸리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