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수출 창업기업을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함께 창업기업 글로벌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은 e커머스비즈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정청의 우체국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참여기업을 모집, 심사를 통해 9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고 300만원까지 해외 물류비를 지원한다. 우정청은 시에서 선정한 창업기업 9개사를 포함한 총 19개 사에 우체국 국제특송(EMS) 물류비를 1년간 최대 34%까지 감면 지원한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전 세계 215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하게 긴급한 서류 및 상품 등을 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원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급성장한 전자상거래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5월 전포동에 e커머스비즈센터를 구축해 현재까지 전문가 코칭, 유통가공비 지원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60여 개 사를 지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