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퇴직 공무원·경찰관 지원 조례 철회하라"

기사입력 : 2021년11월04일 16:35

최종수정 : 2021년11월04일 16: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참여자치21·정의당 광주시당 "시대착오적 특혜"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의회가 퇴직 공무원과 경찰관의 친목 단체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시대착오적 특혜'라고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4일 정의당 광주시당·참여자치21은 성명을 내고 "광주시의회가 행정동우회와 재향경우회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매우 개탄스럽다"며 "다른 지방자치 단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고,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폐지 논의까지 나오고 있는 조례를 광주시의회가 뒤늦게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사진=광주시의회] 2021.11.01 kh10890@newspim.com

이어 "지난해 울산·경남·강원 등 14개 지자체가 퇴직한 지방직 공무원 친목모임인 '지방행정동우회'에 예산을 지원한 결과 예산은 봉사활동, 회보 및 회고록 제작, 작품전시회, 행정 선진지 견학 등에 쓰였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퇴직공무원들의 친목 활동을 지원한 셈이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광주에서 특정 친목 단체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 재정을 쓰는 경우는 없다"며 "공무원 연금 등을 받는 친목 단체인데 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특혜로 비춰질 수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퇴직 공무원과 퇴직 경찰관 친목단체에 시민의 혈세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시의회는 조례 제정 이유를 '공직을 통해 쌓은 경륜과 전문지식을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로 들었다.

조례가 제정되면 두 친목단체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