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일 고창신재효문학상의 당선작 출판을 위해 ㈜다산북스와 출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다산북스와 상호간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내용으로 유기상 고창군수와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가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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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좌)와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가 고창 신재효문학상 장편소설 출판 협약식후 기념촬영했다.[사진=고창군] 2021.11.03 lbs0964@newspim.com |
올해 첫 시행되는 고창 신재효문학상은 전국 공모를 통해 고창을 소재로 하는 창작장편소설 분야 공모전이다. 당선작에는 대한민국 문학상 최고 수준에 상당하는 5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최종당선작은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고창 신재효문학상이 향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도 제작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창 신재효문학상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이자 출판기업과 자치단체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