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 개소…바이오기업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0월25일 17:09

최종수정 : 2021년10월25일 17:09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후 경상국립대병원에서 개방형실험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윤철호 경상국립대병원장, 이영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오후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열린 개방형실험실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10.25 news2349@newspim.com

개방형실험실 구축은 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통해 병원과 연계가 어려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병원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사업이다.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5개 병원이 참여했다. 지난 7월 경상국립대병원과 이화여대 목동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간 각각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은 공동실험실과 장비실을 구축했고, 엑스피온, 디보, 메디젯 등 10개 참여 기업을 선정해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2023년까지 3년간 참여 기업을 지원하여 30건의 특허 등록·출원, 40명의 고용 창출과 1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개방형 실험실은 경남도와 진주시의 예산 지원으로 의생명과 바이오의 모든 분야에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의료진,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연계하는 데에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개방형실험실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서부경남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