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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훈의 리턴즈] "삼성전자, 점차 좋은주식 접근중...4Q말 기회" <홍호덕의 투자법-투자2막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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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상당히 양이 많은데 어떻게 다 보나.

▲ 일단 제목부터 본다. 자신감 있는 제목이 좋다. 제목이 리포트 내용 전체를 대변할만큼 강력해야 한다. 예컨대 정기적으로 쓰는 리포트는 '3분기 ㅇㅇ기업, ㅇㅇ진행중' 등 상황을 전달하는 밋밋한 제목이 달린다. 이런 건 지나친다. 반면 애널리스트의 기획이나 특별 리포트는 제목부터 다르다. 신규 커버리지 리포트도 본다. 다만 주의할 점은 요즘 애널들도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는 경향이 많아지더라. 제목을 보고 내용을 봤을때 실망한 경우도 많다. 예컨대 실적전망 증가율은 미미한데 관심을 받기 위해 제목만 거창하게 뽑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자주 보다보면 이런 낚시성 제목은 걸러진다.

- 요즘 증시 비관론이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지금이 위기라고 보나. 비관론에 대한 생각은.

▲ 큰 위기를 겪은뒤 증시가 올라오고 나면 비관론자들이 많아진다. 97년 외환위기는 단군이래 최대 위기라고 했다. 국가 부도 사태. 이후 대부분이 주식시장을 떠났다. 당시 바닥찍고 올라오는데 1년 걸렸다. 2008년 위기는 회복에 6~7개월 걸렸다. 이번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는 얼마일까. 석달 정도 걸렸다. 사람들은 큰 위기를 겪고 나면 위기, 비관론에 예민해진다. 그래서 투자도 조심스럽게 한다. 지금 자산 대부분을 주식에 들어가는 사람 거의 없다. 살짝 발 담그는 정도다. 때문에 정작 이런 때는 위기다운 위기가 오지 않는다. 물론 조정(10~15% 수준) 있을 수 있다. 이것이 오히려 기회다. 지금까지 10년 주기로 위기가 왔다. 작년에 우리는 이미 털어낼 숙제(위기)를 다 한 셈이다. 구조적으로 나갈 펀드 자금은 다 나갔다. 당분간 '큰' 위기는 없다고 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호덕 하이엔드인베스트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0.21 kilroy023@newspim.com

- 원자재 이슈가 한창이다. 관련시장 전망을 해달라.

▲ 원자재쪽은 사실 전문가들도 예측이 쉽지 않은 분야다. 다만 이런 이슈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정보 확산 속도가 빨라진 요즘엔 실제 원자재 수요가 더 커져서 오른다기보단 다른 자산들이 오르니 따라서 오른 측면도 있다. 과잉 유동성의 후유증일 수도 있는데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그 전후로 열기가 식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19로 최근 발생한 공급 병목 현상까지 더해지니 원자재 가격이 요즘 더 급하게 오르기도 했다. 다만 여기서 더 오르면 수요가 급격히 위축돼 어느 순간 급락도 가능하겠단 생각도 든다.

- 이미 국민주가 된 삼성전자. 투자자들 관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인데.

▲ 정말 '좋은 기업'이지만 정말 '좋은 주식'인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 장기로는 나쁘지 않지만 당장 들어가긴 망설여진다. 투자자들의 성향, 즉 투자기간에 따라 다르다. 물론 최근 꽤 오랜기간 조정을 겪고 있어 점차 좋은 주식으로 다가서고 있는 것은 맞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는 4분기 말께 또 한번 매수 타이밍이 올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것만은 강조하고 싶다. 삼성전자같은 반도체산업은 화학, 철강, 소재산업과 같은 시크리컬 섹터 중 하나다. 화학, 철강주는 매매하면서도 왜 삼성전자는 계속 들고가라는 걸까. 이 또한 반도체 사이클 변화도 봐가면서 수요와 공급 등 가격추이도 보는 게 맞다. 그런 역사적 가격 추이를 봐가면서 바닥과 상투를 짚어야 한다.

- 곧 위드코로나가 본격화된다. 투자팁이 있다면.

▲ 전통적으로 컨택트주로 분류되는 항공, 여행, 카지노 등이 투자 고려 대상일텐데 여기에 함몰돼 있으면 안된다.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다. 오히려 조심할 필요도 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종 속에서 메가트렌드의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찾을 것을 권한다. 개인적으로 위드코로나 수혜주로 오프라인 공연 등이 가능해진 하이브 등 엔터쪽도 좋게 본다.

- 게임주가 최근 뜨거웠다. 그런데 대형 게임주는 소외됐다. 왜 그런가.

▲ 수급 주체의 이슈다. 지금 시장 주도 세력은 개인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아니다. 외인과 기관은 보통 대형주 중심의 접근을 한다. 하지만 개인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이런 장세에선 이끼같은 주식이 인기가 있다. 게임주 역시 중소형주가 대세인 이유가 그랬다.

- 이 같은 개인 주도의 장세가 바뀌는 변곡점이 궁금한데.

▲ 기업 실적이 재차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가시화되면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들어온다. 다만 기업 실적이 돌아서려면 공급 병목 현상이 해소돼야 한다. 그로 인해 불필요한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도 진정 기미를 보여야 한다. 코로나 종식 등의 이슈로 수요가 회복될 무렵 대형주들이 움직일 것으로 본다.

- 외국인의 수급 변곡점을 감지할 만한 팁이 있다면.

▲ 예를 들어 외국인이 이틀 연속 3000억원 이상 매수가 들어올 경우 주의깊게 들여다 봐야 한다. 수급 추세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최근에는 그런 모습이 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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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해 첫 경기 1골·3도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얼마나 발이 근질근질했을까 싶다. 손흥민(LAFC)이 지난해 11월 2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3개월 만에 출전한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4개를 몰아쳤다. 손흥민의 '환상의 짝궁' 데니스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를 앞세워 에스파냐를 6-1로 완파했다.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AFC]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 델가도, 틸먼, 에스타퀴오, 팔렌시아, 타파리, 포티우스, 세구라,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킥오프 51초 만에 동료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3분 드니스 부앙가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LAFC가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는 전반 11분에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단독 드리블로 전진하며 수비 라인을 끌어당겼다. 레알 에스파냐 수비수 3명이 동시에 달라붙었지만 균형을 잃지 않고 볼을 지켜낸 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를 향해 정확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마르티네스는 이를 왼발 인사이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라 손흥민은 2026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이번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부앙가가 개인 기술로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곧바로 추가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 24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손흥민이 감각적인 터치를 한 후 패스를 내주자 부앙가가 넘어지며 논스톱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오른쪽)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어시스트로 골을 성공시킨 티모시 틸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LAFC] 손흥민은 전반 39분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에 있던 동료 티모시 틸먼에게 낮고 빠른 패스로 연결했고, 틸먼은 감각적인 힐슛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어 손흥민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LAFC는 전반을 5-0으로 앞선 채 마쳤고 손흥민은 전반에만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이인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2020년 9월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해리 케인의 4개 도움을 받아 4골을 몰아쳤다. 이날 1골 3도움을 보탠 손흥민은 LAFC에서의 통산 14경기에서 13골 7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채웠다. 경기당 1.43개에 달하는 놀라운 수치다. 후반 에스파냐의 만회골이 터졌고 손흥민은 후반 15분 오르다즈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왔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교체된 뒤인 후반 26분 오르다즈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부앙가가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LAFC]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북중미 챔피언스컵 데뷔전이었다. 신임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는 팀 부임 후 첫 경기였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단 하나도 뛰지 않은 채 컨디션 관리에 주력해온 손흥민은 일각의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었고, 도스 산토스 감독은 LAFC 데뷔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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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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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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