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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몸통' 김만배 재소환...檢, 금명간 영장 재청구

기사입력 : 2021년10월24일 12:15

최종수정 : 2021년10월24일 12:16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4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보강 조사를 벌인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14 mironj19@newspim.com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김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검찰에 출석한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700억원 주기로 약속한 4가지 시나리오가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이어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소명하겠다)"고 했다.

검찰은 김 씨가 남욱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이 서로 공모해 화천대유에 개발이익이 가도록 사업 구조를 설계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측에 1100억원대의 손해를 끼쳤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편의 제공의 대가로 김 씨와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원을 주기로 약정했고, 이를 토대로 유 전 본부장의 배임 혐의의 공범이라고 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0일과 21일에도 김씨와 유 전 본부장, 남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등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을 소환조사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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