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내 관광사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단풍명소 및 관광지에 많은 탐방객의 유입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삼척시는 고의성 있는 현저한 방역수칙 위반 또는 경미하지만 반복적인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국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주요관광지에 20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방역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관광 사업체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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