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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20대 검찰 수배 드러나자 수갑 찬 채 도주...경찰 추적 중

기사입력 : 2021년10월15일 14:55

최종수정 : 2021년10월15일 14:55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10분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조사 받다가 폭행혐의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수갑을 찬 채 도주한 A(26)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음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중 경찰은 A씨가 지난 2017년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안산상록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검찰 호송과정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조사 받다가 폭행혐의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수갑을 찬 채 도주한 A(26)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1.10.15 1141world@newspim.com

이에 수원지검 안산지청 소속 호송팀원 2명이 경찰서를 찾아 A씨를 넘겨받던 중 A씨는 호송팀원 1명이 A씨의 경찰서 출입증을 반납하러 간 사이 나머지 호송팀원 1명을 밀치고 도주했다.

A씨는 경찰서에 와 있던 지인의 차를 차고 도주한 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택시로 옮겨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택시 하차지점 주변 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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