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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육상팀 내년 1월 창단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1:13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1:13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내년 1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마라톤 본고장이라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육상팀은 지난 2004년 창단한 '삼척시청 핸드볼팀'에 이은 삼척시의 두 번째 직장운동경기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30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혼합 400m 계주 1차전 경기에서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 질주하고 있다. 2021.07.30. soy22@newspim.com

이를 위해 시는 올 초부터 육상팀 창단을 검토했으며 창단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 삼척시 육상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9월 '삼척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을 마련해 육상부 창단의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육상팀 창단이 확실시 됨에 따라 시는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육상팀 신임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

육상팀 감독은 오는 19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쳐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을 진행한 후 다음달 11일 최종 합격발표를 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부터 1년간이며 이 기간 선수 발굴·육성, 훈련 및 체력관리, 대회 출전 등 육상팀선수단 지도 및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삼척시는 육상부 창단을 통해 학교와 실업간 계열화로 육상 종목을 집중 육성해 육상 종목의 전문체육 발전을 꾀하고 지역내에서 육성한 선수영입을 통한 진로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외부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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