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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천연가스·석탄·부동산株 강세,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9월28일 14:15

최종수정 : 2021년09월28일 14:16

항셍지수 24561.75(+352.97, +1.46%)
국유기업지수 8755.32(+171.50, +2.00%)
항셍테크지수 6218.41(+114.52, +1.88%)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8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 오른 24561.75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2% 상승한 8755.32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88% 뛴 6218.41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천연가스, 석탄, 부동산, 소프트웨어 개발, 전력, 천연가스, 해운, 석유 등 대부분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도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알리바바(9988.HK)가 5%, 넷이즈(9999.HK)와 콰이쇼우(1024.HK)도 4% 이상 올랐다.

◆ 상승섹터: 천연가스, 석탄, 부동산

(1) 천연가스

▷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겨울철 난방 수요 급증과 천연가스 공급 부족에 의한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천연가스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11.01% 오른 100만BTU(열량단위)당 5.7060달러로 마감하며 7년 이래 최고치 기록했다.

영국ICE선물거래소 천연가스 가격도 섬(열량단위)당 장중 193.23펜스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인 194.94 펜스에 근접했다.

▷관련 특징주:

중국해양유전서비스(中海油田服務·2883): 7.620 (+0.650, +9.33%)

안동유전서비스(安東油田服務·3337): 0.500 (+0.020, +4.17%)

시노팩관덕(中石化冠德·0934): 3.030 (+0.120, +4.12%)

(2) 석탄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가 석탄가격 안정화를 위한 생산량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 추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석탄 부족 국면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석탄 가격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9분(현지시간) 중국 거래소에서 22년 1월물 점결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71% 오른 298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특징주:

옌저우 광업(兗州煤業股份·1171) 15.500 (+1.580, +11.35%)

중국석탄에너지(中煤能源·1898) 5.860 (+0.330, +5.97%)

중국신화에너지(中國神華·1088) 17.760 (+0.920, +5.46%)

(3) 부동산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2021년 3분기 연례 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견지하고 주택 구매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관련 특징주:

융창중국(融創中國·1918) 15.220 (+2.260, +17.44%)

화룬부동산(華潤置地·1109) 31.400 (+1.550, +5.19%)

가조업그룹(佳兆業集團·1638) 2.150 (+0.160, +8.04%)

[그래픽=텐센트증권] 9월 28일 홍콩항셍지수 오전 장 주가 추이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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