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일반외교 분야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2차 시험 합격자 52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7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월 치러진 일반외교 분야 2차 시험에는 총 40명 선발에 297명이 응시해 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면접은 다음달 16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한다.

올해 2차시험 합격선은 63.73점으로 지난해 61.90점에 비해 1.83점 상승했고, 합격자 평균점수는 67.29점으로 지난해 65.00점에 비해 2.29점 높아졌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지난해와 동일한 26.3세다.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25~29세가 75.0%(39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7.3%(9명), 30~34세 7.7%(4명) 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 53.3%(32명)에 비해 12.1%p 상승한 65.4%(34명)로 나타났다.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일반외교 분야 제2차시험에서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을 통해 추가 합격한 인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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