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강릉에서 타지역 거주 가족과 접촉해 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4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60대 A(강릉 1132번) 씨, 40대 B(강릉 1133번) 씨, C(1134번) 씨 등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가족 관계인 부산 연제구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2일부터 인후통, 두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B씨는 앞서 확진된 가족 관계인 강릉 113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돼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C씨는 지난 18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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