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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미 국채금리, FOMC 주목하며 소폭 상승

  • 기사입력 : 2021년09월22일 05:04
  • 최종수정 : 2021년09월22일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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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국채금리가 2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10분 기준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4bp(1bp=0.01%포인트) 상승한 1.3226%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30년물은 1.1bp 오른 1.8578%, 2년물은 전장 대비 보합인 0.2159%를 각각 나타냈다.

전날 헝다(恒大·Evergrande) 그룹 파산 우려 속에서 부각된 안전자산 선호로 급락한 금리는 위험 자산시장이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다소 낙폭을 되돌렸다.

미 재무부.[사진=블룸버그통신] 2021.02.09 mj72284@newspim.com

투자자들은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은 최신 점도표를 공개하는 한편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와 관련한 논의를 추가 진전시킬 전망이다.

연준은 최근 들어 연내 테이퍼링에 무게를 실어왔다. 시장은 오는 11월이나 12월께 테이퍼링이 발표될 것으로 본다.

다만 연준은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전망을 분리하기 위한 소통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테이퍼링 속도 역시 시장의 관심사다. 재니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가이 르바스 수석 이자율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자산매입) 축소 속도는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시점을 어느 정도 나타낸다"면서 "시장은 월 100억 달러 규모의 축소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르바스 전략가는 "월 50억 달러의 채권 매입 축소는 연준의 첫 금리 인상 기대를 미룰 것이고 월 150억 달러 매입 축소 는 첫 금리 인상 기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미 재무부는 20년 만기 국채 240억 달러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낙찰 금리는 1.795%, 응찰률은 2.36배였다. 20년물 금리는 0.6bp 오른 1.7987%로 장기물 중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킴 루퍼트 상무이사는 이번 입찰이 매우 훌륭했다면서 모든 결과치가 역대 수준이었으며 응찰률만 기대에 못 미쳤다고 전했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스프레드)는 110.5bp를 나타냈다. 5년물 국채와 같은 만기의 물가연동국채(TIPS) 금리 차에 나타난 기대 인플레는 2.467%였으며 10년물 기대 인플레는 2.31%였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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