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1차 접종률 70%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87명으로 집계됐다. 74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7명으로, 전날보다 7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28만4022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에서 2047명 발생했고, 해외유입으로 40명이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해 엿새 만에 2000명대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2021.09.15 mironj1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510명(73.8%)이다.
아울러 비수도권은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 71명 ▲부산 49명 ▲강원 48명 ▲대전·경남 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명 ▲전남 6명 ▲제주 3명 등 총 537명 등(26.2%)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394명이 됐다. 치명률은 0.84%다.
전날 65만8121명이 새롭게 백신 1차 접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1차 접종자는 3607만5026명이다. 1차 접종률은 70%를 넘겼다. 44만2993명은 새롭게 접종을 완료해 총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2.7%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지난 16~18일 0시 기준 1만2703건이 늘었다. 누적 신고 사례는 23만9935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60건 추가됐고, 신경계 이상반응 등은 356건, 사망은 32건이 새롭게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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