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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8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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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고발 사주 의혹' 일파만파
'키플레이어' 김웅, 오전 긴급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고발 사주' 논란이 대선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고발장의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상태에서 그의 해명이 혼란을 키운다는 일각의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그는 당시 총선 후보자 신분으로 수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당에 그대로 전달해, 해당 고발장을 받았는지, 당에 전달했는지에 대한 기억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고발장 초안을 쓴 적은 있지만, 현재 공개된 실제 고발장은 본인이 쓴 초안과 완전히 다른 내용이라는 입장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언론 앞에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실제 당시 검찰이 현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는지 여부와 당시 총장이었던 윤석열 후보가 이를 알거나 혹은 지시했는지 여부, 두 가지 쟁점이 핵심입니다. 야권 1위 후보인 윤 후보에게 악재가 이어지며 야권 전체에 위기감이 팽배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 2021.05.13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北영변 재가동 감싸준 최종건 / 조선일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7일 북한이 지난 7월부터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한 데 대해 "남북 합의 위반이 아니다"라고 했다. 남북은 2018년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에 공식 합의했고, 북은 9·19 평양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상응 조치를 전제로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를 약속했다.

靑, 여가부 폐지론 일축..."포용적 사회환경 위해 역할 있어" / 뉴스핌
청와대는 7일 여성가족부를 폐지, 강화하자는 상반된 국민청원이 모두 20만명의 동의를 받은 것과 관련,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구조적 차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이들을 포함해 우리 공동체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포용적 사회환경을 만드는 것이 여성가족부에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폐지론을 일축했다. 

군인권보호관 도입 8년째 '말로만'…병사 또 극단선택 / 매일경제
해군 강감찬함에서 복무하던 병사가 선임병들의 집단 따돌림, 폭행, 폭언에 시달린 끝에 지난 6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2014년 '윤 일병 사건' 후 정치권은 군 내 인권침해를 감시하기 위한 '군인권보호관' 제도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지만 사건이 발생한 지 8년이 되도록 관련 법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왕이 방한, 한·중 노림수…文, 베이징올림픽서 남북 돌파구? / 중앙일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오는 14~15일 방한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두 장관의 회담은 지난 4월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한·중 외교장관 회담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 "北 영변 재가동 합의위반 아냐" 논란 / 동아일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북한이 7월 초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하는 등의 동향과 관련해 남북 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9·19 평양 남북공동선언 등에 '영변 핵시설 폐기' 등이 분명히 명시돼 있지만 외교안보 핵심 인사가 북한의 행동을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 일축…"포용 사회 만드는 역할" / 한겨레
청와대가 7일 "여성가족부는 여성·청소년 등을 소외시키지 않는 포용적 사회환경을 만드는 역할이 있다"면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는 주장을 일축했다.

中 왕이, 14일 방한…15일 외교장관회담서 시진핑 방한 등 논의 / 뉴스핌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7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15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부 '회전문 인사' 카드 다시 꺼낸 北 김정은... "노림수는 한미 압박" / 한국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가 전매특허인 '회전문 인사' 카드를 또 꺼내 들었다. 올 6월 방역 미비 책임을 물어 강등시킨 박정천 전 군 참모장을 두 달 여 만에 군 서열 1위이자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낙점한 것.

北 9·9절 '심야 열병식' 진행하나… SLBM 등 신무기 등장 주목 / 국민일보
북한이 정권 수립 73주년인 9일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5주년, 10주년 등 정주년이 아님에도 열병식이 진행된다면 대미 압박이 주된 목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부 당국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전략무기와 각종 전술미사일이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웅 날마다 바뀌는 해명, 이번엔 "제보자 누군지 안다"/중앙일보
"검찰 측 입장에서 고발장이 들어왔던 것 같다"(2일)→"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은 내가 썼다"(6일)→"내가 쓴 고발장은 없다"(7일). 검찰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이 대선 정국을 강타한 가운데 고발장의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해명이 여러 번 바뀌면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텔레그램 조작설까지… '손준성 보냄' 미궁 속으로/국민일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규명의 핵심은 '손준성 보냄' 문구와 함께 전송된 첨부파일들의 최초 전달자 및 유통 경로를 밝히는 일이다. 다만 텔레그램에서 전달자 이름을 변경할 수 있고, 유통 과정에서 제3자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실체 규명이 힘들 수도 있다.

'尹 고발사주 의혹' 키맨 오락가락 해명… 국민의힘 출렁/세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범여권 인사들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 작성자, 제보자 및 고발장 전달 여부 등에 대한 핵심 당사자의 말이 오락가락 뒤바뀌며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20만표 호남서 결판 벼르는 李-李… "승부 쐐기"vs"고향서 반전"/동아일보
"호남에서 결판이 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7일 경선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호남 다걸기(올인)'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두 캠프는 추석 연휴 뒤인 25, 26일 열리는 호남 순회경선을 대비한 총력전에 착수한 상황.

대구의 딸 vs 격리 해제… 추미애·정세균 3위 전쟁/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1위 경쟁보다 치열한 3위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종합 3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2711표·7.05%)와 4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619표·6.81%) 간의 차이는 불과 92표(0.24% 포인트)다.

언론중재법 논의 8인 협의체, 오후 3시 첫 회의…여야, 이견 좁힐까/뉴스핌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가 8일 오후 3시 첫 회의를 열 예정이어서 여야의 큰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인 협의체는 8일 오후 3시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진행한다.

박병석, 세계국회의장회의 연설서 "백신 연대하자" 호소/뉴스핌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해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각)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 사회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 빈 ACV에서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토론회에서 "글로벌 공동체의 코로나19 대응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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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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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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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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