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가속하는 핀테크 경쟁...월가가 예상하는 승자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3일 오후 8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핀테크사들의 경쟁이 한층 가열된 모양새다. 지난해 자체 플랫폼을 통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나스닥: PYPL)은 최근 주식 거래 플랫폼 도입의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2일(현지시간) 미 CNBC는 모두가 같은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면서도, 승자독식 상황은 아니라며 핀테크 대장주 4종목 ▲페이팔(PYPL)▲스퀘어(SQ)▲로빈후드(HOOD)▲소피(SOFI)를 비교 분석했다.

페이팔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9.03 jihyeonmin@newspim.com

CNBC에 따르면 월가로부터 만장일치 '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올해 6월 상장한 소피(SOFI)다. 소피의 종목 커버를 시작한 애널리스트가 3명에 불과하지만 모두 '매수' 의견을 냈다. 이들은 소피의 주가가 향후 12개월 86%에 달하는 랠리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소피는 2011년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학자금 대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설립됐다. 현재는 주식과 암호화폐 거래, 개인 모기지 대출과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확장했다. 트위터 전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골드만삭스의 전무이사를 지냈던 앤서니 노토가 CEO직을 맡았다.

로젠블랫 증권은 "소피는 챌린저뱅크로써 기존 은행에 비해 강력한 비용 이점을 갖고 있고 이는 향후 5~10년 동안 극적인 탈중개화로 이어져 상당한 수익과 시장가치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챌린저뱅크는 소매금융과 중소기업 금융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대형은행에 대항하는 소규모 신생 은행 그룹을 뜻한다.

학자금 대출이 기본적으로 고객과의 장기적인 거래 관계에 있기 때문에 소피 주식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금이 오래 머물러 있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이점이 있다.

두번째로 높은 '매수' 추천 비율을 받은 종목은 페이팔(PYPL)이다. 페이팔을 커버하는 월가 애널리스트의 87%가 '매수' 의견을 냈다. 12개월 목표 주가까지 16%의 상승 가능성이 반영됐다. 연초 이후 주가는 22.3% 올랐다.

페이팔은 미국 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식 거래 중개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한 페이팔은 미국 무료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것을 보고 이번에는 주식 거래 사업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페이팔은 중개업 베테랑인 리치 헤이건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헤이건은 앨리 인베스트 출신으로 현재 페이팔의 비공개 사업인 '인베스트 앳 페이팔'(Invest at PayPal)의 최고경영자(CEO)직을 맡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페이팔의 주식 거래 사업 진출 움직임이 로빈후드 주식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 기준 페이팔의 글로벌 활성 고객 계정은 3억7100만개에 달하는데, 페이팔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주식거래 사업을 중요한 동인으로 보고 있다고 울프리서치가 내다봤다.

다만 가맹점 결제와 투자는 꽤 멀리 떨어져있는 범위라며 개인간(P2P) 송금 결제 기업 벤모를 자회사로 둔 페이팔이 주식거래 사업을 시작할 때 극복해야 할 심리적 장애물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스마트폰 화면에 비친 로빈후드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7.19 jihyeonmin@newspim.com

로빈후드(HOOD)는 월가의 50% 전문가가 '매수' 의견을 낸 종목으로 매수 추천 비중이 4개 종목 가운데 가장 낮았다. 기업공개(IPO) 이후 17.3% 상승했고, 월가가 제시한 12개월 목표 주가까지 24.8%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로빈후드는 주문흐름결제(PFOF) 관련 규제 가능성을 포함해 사업 모델에 많은 위험을 갖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지난 31일 게리 켄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PFOF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PFOF 관행에 이해의 충돌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PFOF는 수수료가 무료인 로빈후드의 주 수익원이지만 금융산업 규제 당국과 메인스트리트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와 별도로 로빈후드의 거래 수익이 암호화폐 거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가격 하락을 촉발해 로빈후드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통의 증권 거래사들의 추격 가능성도 항상 뒤따른다. 컨설팅업체 CG42의 휴 탤렌츠 수석 파트너는 "7~8개월 전까지만해도 로빈후드가 전통 중개업체들에게 무슨 짓을 한 건가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이제 이야기는 뒤바뀌었다"며 "전통 증권 거래사들은 로빈후드가 한 모든 혁신을 가져와 모방했다"며 로빈후드 고객들의 이동 포인트가 되고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기준 두번째인 스퀘어(SQ)의 매수 추천 비율은 64%다. 연초 이후 23.3% 주가가 상승했고 월가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주가가 16%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위터 잭 도시가 이끄는 스퀘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BNPL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스퀘어는 호주의 후불결제(BNPL)업체 '애프터페이'를 290억달러에 인수했는데 해당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전통적인 할부 결제를 기피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것인데 스퀘어는 BNPL 사업이 핵심 판매자 사업을 위한 강력한 성장 도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