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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새 사명 'SK지오센트릭'…"폐플라스틱 사업에 5년간 5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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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브랜드 뉴 데이' 개최
폐플라스틱 재활용 주도 세계 최대 기업 목표
SK지오센트릭 '지구를 중심에 두다' 의미
탄소→그린 완전한 변화 의지
"폐플라스틱 재활용=도시유전"
2025년 90만톤‧2027년 250만톤 규모로 확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종합화학이 사명을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으로 변경하고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31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1972년 대한민국 최초로 나프타 분해설비(NCC)를 가동하며 국내 석유화학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SK종합화학이 '탄소에서 그린으로' 완전한 변화 의지를 담아 새롭게 만든 사명이다.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2025년까지 국내외에 약 5조원을 투자해 SK지오센트릭의 국내 플라스틱 총 생산량에 해당하는 연간 90만톤을, 2027년까지는 SK지오센트릭의 글로벌 플라스틱 총 생산량에 해당하는 연간 250만톤을 직간접적으로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다.

SK지오센트릭은 이날 경기도 김포시 스튜디오 겟에서 나경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언론 대상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를 갖고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새로운 사명 등을 발표했다.

◆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 위상 확보

나경수 사장은 이 자리에서 "SK지오센트릭의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 방향은 '지구를 중심에 둔 친환경 혁신'"이라며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를 뽑아 내는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1일 SK이노베이션 스토리데이에서 친환경 전략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의 강력한 실행을 통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 추진 등을 '파이낸셜 스토리'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진=SK종합화학] 2021.07.08 wisdom@newspim.com

이어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1차 목표로 SK지오센트릭의 국내 플라스틱 생산량에 해당하는 연간 90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설비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이에 더해 친환경 소재 확대 등 2025년까지 국내외에 약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2027년까지는 SK지오센트릭의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 100%에 해당하는 연간 250만톤을 직‧간접적으로 재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는 해마다 전세계 바다로 흘러 들어 가는 폐플라스틱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나 사장은 "2030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성장률은 12% 수준으로 2050년 600조원 규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이 만들어진다는 점은 그 성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25년에는 친환경 및 재활용 영역에서 기존 비즈니스를 상회하는 6000억원의 에비타(EBITDA)를 창출해 재무적으로도 완벽하게 그린 컴퍼니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라스틱 재활용까지 고려한 순환경제 체제 구축

이를 위해 SK지오센트릭 ▲차세대 재활용 기술 확보 ▲재활용 클러스터 구축 ▲3R 솔루션 개발 ▲친환경 소재 확대 및 친환경 원료 도입 등 플라스틱 생산부터 분리수거 후 재활용까지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우선 차세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 협력을 추진 중이며 열분해 후처리 기술은 자체 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오염된 단일재질과 복합재질 플라스틱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용매 추출, 해중합 및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해외 파트너들과 기술 도입, 합작사(JV) 설립, 지분투자 등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외에 공장을 신증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부‧지자체 및 기존 중소업체와의 상생 협력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선별 단계부터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등 전 과정에 참여해 PE‧PP, PET, 복합소재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Reduce) ▲친환경 소재로 대체(Replace) ▲재활용을 용이하게(Recycle) 하는 3R 솔루션(3R Solution)을 통해 고객의 친환경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친환경 소재 및 원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 친환경 소재는 자동차 소재의 경우 경량화를 통해 차량 연비 개선 및 CO2 배출 저감이 가능하며 패키징 소재의 경우 성능은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소재들의 생산능력을 연간 50만톤 수준에서 2025년 190만톤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바이오 유분과 열분해유를 원료로 적극 도입해 석유로부터 나온 플라스틱 양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지구를 중심에 둔 비즈니스 모델 혁신...새 사명 'SK지오센트릭'으로

SK지오센트릭은 이날 한국 최초 석유화학회사에서 세계 최고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기반한 도시유전 기업으로 완전 탈바꿈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와 친환경 확산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SK지오센트릭'을 새로운 사명으로 채택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같은 사명 변경은 2011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뒤 10년 만에 단행된 것이다. 사업모델부터 사명까지 '전면적인 딥체인지'를 한 셈이다. 새로운 사명은 9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지오센트릭 새 기업 로고 [사진=SK지오센트릭] 2021.08.31 yunyun@newspim.com

SK지오센트릭은 지구와 토양을 뜻하는 '지오(geo)'와 중심을 뜻하는 '센트릭(centric)'을 조합해 지구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폐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를 위해 모든 보유 역량과 기술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중심에 둔 순환경제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나 사장은 "폐플라스틱 이슈는 이를 가장 잘 아는 화학기업이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순환경제형 사업 모델은 SK지오센트릭의 파이낸셜 스토리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이자 새로운 성장 방안"이라며 "ESG 경영 기반으로 폐플라스틱 순환경제와 친환경 확산을 주도하는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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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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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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