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온라인으로 '2021 부산 실패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리두기 4단계라는 현 상황을 감안해 사전 무관중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아티스트 공연, 토크쇼 마~개안쇼, 시민이 제안한 의제에 대한 정책결과 발표 등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LG헬로비전 부산영상센터에서 진행되며,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시 누구나 줌(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릴레이 응원날개 챌린지 캠페인'도 연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기도 한 개그맨 김준호를 시작으로, 김재욱, 김대범 등 유명 개그맨 10여 명이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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