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0일 이후 엿새째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경북 울진에서 26일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지역에서는 연쇄감염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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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이동선별진료소 검체검사. 2021.08.26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 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며 이 중 2명(울진44.45번확진자)은 전날 발생한 '울진43번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으며 이 중 1명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으로 알려져 보건과 교육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또 '울진46번확진자'는 지난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진31번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일 이후 일주일만에 20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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