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5일 오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도시공원과 가로수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그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25일 오전 11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그린 협약' 체결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1.08.25 news_ok@newspim.com |
그린협약은 2019년 1월부터 진주시와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첫 협약을 체결한 후, 두 번째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진주시 전역의 공원, 가로수 등 녹지지역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그린협약 체결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진주를 한층 더 수준 높은 명품도시로 발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09년 7월 저작권 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가 통합·출범해 지난 2015년 7월 진주로 이전해 올해 취임한 최병구 위원장과 함께 직원 150여명 중 127명이 진주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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