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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연장] 등교확대 예정대로…서울, 시차등교·오전오후반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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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부터 3단계 전면등교...서울, 4단계 등교 확대
본격 시작되는 2학기, 학교 내 집단감염 변수
교원단체·학부모단체, 등교 확대엔 공감…현실적 학교 방역 지원 필요 한 목소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지만, 2학기 등교수업 확대는 예정대로 추진된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서울은 4단계에서도 전면등교를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인 현재 수준을 2주 연장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2명으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1.08.09 wideopen@newspim.com

이날 결정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대전은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 적용 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교육부가 마련한 방침대로 부분 등교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9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사운영 방침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초등 1·2학년, 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까지, 고등학교는 3학년을 포함 3분의 2까지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거리두고 3단계에서는 초등학교는 1·2학년을 포함해 전교생의 6분의 5, 중·고교는 3분의 2까지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다음달 6일부터는 등교수업이 더 확대된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초등학교는 3분의 2까지 등교수업이 허용된다.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도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등교가 가능해지는 등 '대면수업'이 대폭 확대된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계없이 등교 확대 방침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 교육장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학교의 문을 더 여는 적극적인 길을 선택했다"며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하면서 심사숙고 끝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당국이 학교 내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에도 등교 확대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학력격차에 대한 우려가 있다. 지난해 등교율은 50%에 불과했고, 올해 1학기 등교율은 70%까지 확대됐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학생 수준별 학력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방역주간 운영에 따른 전국 교육장 영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20 yooksa@newspim.com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누적되는 학습결손을 우려해 2학기 등교수업을 확대한다"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학교 밀집도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시차등교' '오전·오후반 분리 등으로 등교를 확대할 수 있다"며 "학교 방역도 현재보다 더 강화해 학교 자율적으로 등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2학기 개학과 동시에 학생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1137명이었다. 하루 평균 162.4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전주 대비 30%가량 늘었다. 지난 16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 학사일정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학생 확진자가 더 느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결손은 회복하기 어렵고, 우리 사회 전체의 사회적 비용이 매우 커질 수밖에 없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2학기 등교 확대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도 2학기 등교확대가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방역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점점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학력, 사회성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등교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학생 감염이 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촘촘한 방역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늦춰지면서 2학기 학사일정에 영향을 줄 요인이 발생했다"며 "교사들이 수업과 학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인력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은 "불안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이 더 많다"며 "학교마다 지역마다 상황이 다른데 일괄적으로 방역 기준을 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이며, 현실적인 대책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교사 백신 접종도 미뤄졌는데, 이에 대한 후속 대책 마련도 시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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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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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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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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