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단 한건의 사건사고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없이 가마미, 송이도 해수욕장을 폐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심 해수욕장'인 가마미, 송이도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선제적 차단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예약제, 사회적 거리두기, 방문객 전원 발열체크, 하루 3회 이상소독 등을 실시하며 38일간 운영됐다.
2개소의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2만1294명(2020년 2만34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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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미 해수욕장 전경 [사진=영광군] 2021.07.09 ej7648@newspim.com |
코로나 델타바이러스 및 4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른 단체방문객의 감소가 주원인으로 파악됐다.
가마미 해수욕장은 이날부터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방문객 입장을 통제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내년에는 방문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 제공을 위해 각종 편의 시설을 정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