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에서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13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남체전은 당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전라남도체육회와 전라남도, 시·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취소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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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영광읍 신남로 영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15 ej7648@newspim.com |
김준성 영광군수는"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코로나19 조기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개인방역관리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2018년 2월 대회 개최를 확정한 이후 전남체전 TF 구성, 스포티움 및 경기장 시설 정비 등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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