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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벡셀, 바이오리진 지분 45% 인수..."추가 투자해 자회사 편입 계획"

기사입력 : 2021년08월02일 15:55

최종수정 : 2021년08월02일 15:5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넥스업체이자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휴벡셀(대표이사 박정민 허성규)은 지난 달 30일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합성골 제조 전문기업인 ㈜바이오리진(대표이사 박진석)의 최대주주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디티앤인베스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15억규모의 유상증자결정을 공시했고, 이어 30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과 '유상증자결정' 건을 공시했다.

㈜바이오리진은 2009년 7월 설립된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조사이자, 생체의료소재 기업으로서 담양군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 1000평 규모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시설과 4등급(고도의 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 설비) 제조설비를 갖춘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바이오 소재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100% β-TCP를 이용한 합성골을 제작해 (제품명 U-BONE, Bone-Dent)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하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조직수복용 의료기기의 국산화와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진행중인 휴벡셀과 생체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합성골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국내 및 해외 영업이 필요한 바이오리진과의 니즈가 부합해, 이번 인수 프로젝트가 3월부터 바이오리진의 대주주인 VC들과 휴벡셀간 인수 논의가 시작됐고, 5개월만인 7월 29일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휴벡셀의 미래가치를 신뢰하여 추가로 각각 10억원, 5억원 총 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휴벡셀에 진행해, 2022년이내 코스닥 이전상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 유수의 VC들은 엑시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바이오리진의 최대주주에서 휴벡셀의 약 23%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휴벡셀은 우선 바이오리진의 45.27%(주식수1,080,229주)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점차 지분을 늘려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이번 딜로 휴벡셀의 최대주주인 ㈜티라이프의 최대주주 지분은 81.64%에서 61.80%로 변동될 예정이며, 지난 1월 10억원의 소액공모 성공과 이번 VC지분투자등 소액주주 지분을 점차 늘려가 코스닥 이전상장시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실현중에 있다.  

휴벡셀은 기존의 척추 임플란트 특허 14건(미국특허 1건), 실용신안 2건, FDA 16개, KFDA 14개, CE 10개, CFDA 4개의 스파인 제품을 판매중에 있고, 고려대 산학협과 3D 프린팅 맞춤형 임플란트 기술이전계약을 2019년에 체결해 상용화를 진행중이다.

인수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남 담양군 담양읍 에코산단로에 위치한 바이오리진 1000평 GMP공장을 휴벡셀의 제2공장으로 추가 등록하고, 설비도 확충할 계획이다. 본사의 연구소도 바이오리진으로 이전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 개발과 3 ~ 4등급 제품 생산은 바이오리진에서 전담하고, 신규 제품 기획과 국내 및 해외 인증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은 휴벡셀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휴벡셀 로고 [사진=휴벡셀 제공]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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