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7일부터 8월8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됨에서 지역 사회 혼란을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청] 2021.06.15 news2349@newspim.com |
군은 우선 각 부서장이 경로당 등 노인시설과 의령 시장, 마트 등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휴가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외부로부터의 전염 가능성을 전면 차단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에 '관련 없는 부서는 없다'고 판단, 전 부서장이 직접 코로나 방역 현장을 살피도록 했다.
이날 전 군민에게 코로나19 3단계 격상에 따른 문자 메시지 송부를 시작으로 마을 이장을 통한 방송을 시행했다. 공무원들은 종교시설, 식당, 유흥업소 점검 야간 조를 편성해 순찰하기로 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며 "힘든 시기지만 군민들에게 방역수칙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정중히 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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