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최근 외국인 관련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유흥시설 집중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가 경찰과 합동으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6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 19일부터 외국인 운영 및 다수 이용 유흥업소 25곳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코로나19 예방 핀셋 방역 점검을 추진 중이다.
상남동 등 유흥밀집지역 944곳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른 운영시간 및 사적모임 제한 준수, 유흥종사자 선제검사 실시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 등에 대한 집중 점검도 하고 있다.
그간 창원시는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336곳, 집합금지 등 운영중단 13곳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했다.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연속 감염 등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유흥종사자 선제검사 실시와 강력한 지도· 점검을 병행 실시하는가 하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따라 엄중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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