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지역에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326명이 발생하면서 병상 가동률이 85%에 달해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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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음압병상 모습.[사진=강원대학병원]2020.12.14 grsoon815@newspim.com |
24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26명이 발생했다.
이에 병상 가동률도 85%로 나타나 타지역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18일 50명, 19일 27명, 20일 41명, 21일 54명, 22일 47명, 23일 61명, 24일 46명으로 총 326명이 확진됐다.
이 기간에 발생한 확진자 일일 평균은 46.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지역별 병상 확보 현황은 중환자 전단치료병상 20개, 준중환자 치료병상 5개, 중증환자 치료병상 2개, 경증환자 치료병상 332개, 속초생활치료센터 82개 등 총 359개다.
이 가운데 중환자전담병상은 20개 중 10개가 가동돼 50%, 경증환자 치료병상은 332개 중 295개가 가동 돼 88.9%, 생활치료센터는 82개 병상 주 82개 모두 차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 22일과 23일 발생한 확진자 60여 명은 충북과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는 등 병상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는 오는 25일부터 국회 고성연수원에 제2 생활치료를 운영하는 방안을 내 놓았다.
지역 내 대학 기숙사 가운데 300실 이상 규모르 갖춘 제3 생활치료센터 장소로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거리두기를 상향하는 등 확진자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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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가지정음압병상이 설치된 강릉의료원.[사진=이순철 기자]2020.02.23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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