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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메디칼·원조가시리 제휴..밀키트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7월21일 19:22

최종수정 : 2021년07월21일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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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헬스 앤 뷰티 종합 유통사 오픈메디칼은 한정식 프랜차이즈 원조가시리(대표 손복순)과 제휴를 통해 식품 및 밀키트사업을 추진한다.

'원조가시리'는 남도한정식 '가시리'를 바탕으로 가시리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남 절임배추를 전국적으로 유통한 바 있다. 고향과 추억을 느끼도록 음식을 장만해 20여년 단골손님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외식시장은 불황인 반면 배달음식이나 신선식품 및 밀키트 사업은 떠오르고 있다. 이런 트랜드에 맞춰 오픈메디칼은 식품사업 확대와 밀키트 제조를 위해 원조가시리와 손잡았다.   

원조가시리는 40대~60대에 맞는 보리굴비, 추어탕, 젓갈류외에도 10~30대에 통하는 밀키트 레시피 등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오프라인에 강한 원조가시리는 온라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고, 오픈메디칼은 원조가시리가 지닌 소싱능력과 식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픈메디칼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고속도로휴게소, 편의점, 백화점납품, 대기업 특판 등도 진행한다. 

최근 트랜드인 반찬가게, 김치양념, 김치교실 등 '손복순' 브랜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메디칼과 원조가시리는 '손복순의 음식이야기'라는 스토리로 사업을 시작한다. 1단계는 보리굴비와 젓갈을, 2단계는 추어탕과 김치류, 3단계는 밀키트와 음료류를 특화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유통을 진행하면서 프랜차이즈 추진, 식품공장, 식품회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복순 원조가시리 대표는 "남도한정식 노하우와 보리굴비를 전국 음식으로 확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식품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독창적인 음식레시피와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경험에, 온라인 플랫폼에 강한 오픈메디칼과 제휴를 통해 유통을 확대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거래로 신선식품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꼬막, 갓김치, 새우장 등을 소싱해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원조가시리와 제휴로 차별화한 레시피 노하우와 신규 상품개발을 통해 공동사업을 진행해 보겠다"고 말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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